뉴진스 측 “악플 심각한 수준, 민형사상 모든 조치”

입력 : 2025.03.24 18:38 수정 : 2025.03.24 19:01
그룹 뉴진스(NJZ) 멤버들 사회관계망서비스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뉴진스(NJZ) 멤버들 사회관계망서비스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뉴진스(NJZ)가 악플에 대응한다.

뉴진스 멤버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은 24일 입장을 내고 “현재 미성년자가 포함돼 있는 의뢰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 비방, 모욕적 게시물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더쿠, 인스티즈, 블라인드, X(구 트위터), 인스타그램, 디시인사이드, 에펨코리아, 다음 카페를 비롯한 모든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익명성을 악용한 게시글과 댓글 역시 작성자를 특정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력하고 있으며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모욕 등 행위에 대해 가능한 모든 민·형사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법률대리인은 악플에 대한 제보를 팬들에게 당부했다.

뉴진스는 지난 21일 법원이 어도어의 가처분 신청을 모두 받아들이면서 독자적 연예 활동이 막힌 상태다.

이후 뉴진스는 지난 23일 홍콩에서 진행된 컴플렉스콘에서 무대를 마친 뒤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뉴진스는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 이의를 제기해 법정공방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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