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산불 피해 지원 위해 1억 기부 “비 많이 내렸으면”

입력 : 2025.03.27 11:39
이영지. 연합뉴스

이영지. 연합뉴스

가수 이영지가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이영지는 27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영지는 “비가 많이 내렸으면 좋겠다. 소방관 분들도 지역 주민 분들도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기부의 뜻을 함께했다.

지난 21일 경남 산청 지역에서 시작된 산불은 강풍과 건조한 대기의 영향을 받아 경북, 울산 등까지 확산됐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산불로 26명이 사망했으며, 중상 8명, 경상 22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산청·하동·청송의 진화율은 77%, 의성과 안동은 각각 54%와 52%다. 의성 산불이 확산된 영덕은 10%, 영양은 18%의 진화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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