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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3억→BTS 정국 10억…산불 피해에 ‘월클’의 기부 플렉스

입력 : 2025.03.28 16:50 수정 : 2025.03.28 16:51
지드래곤과 BTS 정국.

지드래곤과 BTS 정국.

BTS 정국이 10억, 지드래곤이 3억을 기부하면서 산불 피해 복원에 힘썼다.

2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정국은 울산·경북·경남 지역의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10억 원을 기부했다.

정국이 기부한 10억 원 중 절반은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긴급 지원과 구호 물품에, 나머지 절반은 재난 현장의 소방관들을 위한 처우 개선과 인식 개선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지드래곤 역시 콘서트 수입액 중 3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지드래곤은 오는 29일, 3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월드 투어 콘서트 위버멘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콘서트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중 3억 원을 경상도,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기부하기로 한 것이다.

BTS 정국과 지드래곤이 수억 대의 거금을 피해 복원을 위해 쾌척하며 훈훈함을 더하는 가운데 경북 일대의 대형 산불 진화율이 90%대에 달하며 산불 진화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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