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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설리 친오빠, 김수현 측에 새 문제제기···“감독 교체 해명해라”

입력 : 2025.04.03 09:44
김수현과 설리의 영화 ‘리얼’ 스틸컷.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수현과 설리의 영화 ‘리얼’ 스틸컷.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겸 배우 고 설리의 친오빠 최모씨가 골든메달리스트의 입장문에 다시 한번 문제를 제기했다.

3일 최 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골든메달리스트 편에서 올린 입장문 잘 봤다”며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최 씨는 “강요 의혹을 제시했었지만 여러 증언에 따라 강요는 없었다는 것을 골든메달리스트 입장문이 올라가기 며칠 전에 인지했다. 콘티대로 진행했을거라 생각한다”며 골든메달리스트의 입장문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하지만 이어 “촬영 당시에 영화에 관련되어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면 이정섭 감독의 도중 하차 관련 되어서도 투명하게 공개를 요청한다”며 또다른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이정섭 감독이 ‘리얼’의 감독이었을때 이미 80프로 녹화가 진행되었다. 감독이 그만한 분량을 찍고서 하차하는 것이 상식선에서 이해가 가지 않는다”라며 “이 말에도 오류가 있다면 알려주면 감사하겠다”고 이정섭 감독 하차에 대한 입장을 발표해줄 것을 촉구했다.

‘리얼’에 참여한 배우 김수현(왼쪽부터), 고 설리, 조우진, 감독 이사랑. 연합뉴스

‘리얼’에 참여한 배우 김수현(왼쪽부터), 고 설리, 조우진, 감독 이사랑. 연합뉴스

영화 ‘리얼’은 후반 제작 작업 도중 이정섭 감독에서 김수현의 이종 사촌이자 현 골드메달리스트 대표인 이사랑(현 이로베)으로 연출자가 바뀌었다. 당시 제작사에서는 “작품의 방향에 관련한 이견이 있어 감독이 하차했다”며 “현재 후반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최 씨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배우 김수현과 설리가 출연한 영화 ‘리얼’과 관련된 의혹을 쏟아내고 있다. 그는 설리가 ‘리얼’ 촬영 당시 노출신을 강요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김수현과 연출자이자 형 이사랑(이로베)의 입장을 촉구하기도 했다.

다음은 최씨의 SNS 입장문 전문

골든 메달리스트 편에서 올린 입장 문 잘 봤습니다.

대역 배우가 아닌 스탠딩 배우 였다고요

강요 의혹 제시 했었지만 여럿 증언에 따라 강요는 없었다라는거 입장문 올리시기 몇일전에.. 인지 했습니다 콘티대로 진행도 하셨을거라 생각합니다

허면 촬영 당시에 영화에 관련되어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면 이정섭 감독의 도중 하차 관련 되어서도

투명하게 공개를 요청합니다

제가 들은 내용으로써는 이정섭 감독님 께서

리얼 감독직에 있을때 이미 80프로 녹화가 진행이 되었었다라는것. 그만한 분량을 찍고서도 하차 하는것이 제 상식선에선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말에도 오류가 있다면 오류가 있는점도 알려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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