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자동차코리아가 3일 미디어 데이를 시작으로 13일까지 총 11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Seoul Mobility Show 2025, 이하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로터스자동차 브랜드의 첫 서울모빌리티쇼 데뷔는 ‘최초’와 ‘협업’이라는 키워드로 대변된다.
국내 모터쇼에 공식적으로 참가하는 로터스와 함께, 지난 30년 간 국내 남성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선도해 온 에스콰이어가 모터쇼에 공식적으로 첫 선을 보인다.
특히 이번 부스는 ‘에스콰이어 에디터스 개러지(Esquire Editor’s Garage)’ 콘셉트로 꾸며져 자동차와 함께 여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소개한다.

현장에는 총 2대 로터스 모델이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먼저, 로터스의 77년 헤리티지와 모터스포츠 DNA가 담긴 스포츠카인 미드십 스포츠카 에미라가 있다.
정통 2도어 미드십 스포츠카 외관에 녹아 있는 과감한 라인과 입체적인 도어 캐릭터, 나아가 리어 펜더의 숨구멍은 모터쇼 현장에서 존재감을 뽐낼 준비를 마쳤다.

동시대 SUV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춘 하이퍼 SUV 엘레트라(Eletre)도 수많은 인파를 맞을 준비를 마쳤다.
올해 초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25 올해의 퍼포먼스’로 선정되기도 한 ‘엘레트라’는 모던함과 혁신성, 나아가 로터스가 자랑하는 공기역학 기술이 집약돼 있다.
로터스 브랜드가 최초로 참여하는 서울모터쇼는 지난 1995년을 시작으로 국내 완성차 제작사 뿐 아니라 굵직한 수입 브랜드가 격년마다 참가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올해 행사는 현대자동차와 기아, 제네시스 등 국내 완성차 업체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BMW, 포르쉐, 그리고 최근 한국 시장 진출을 알린 전기차 업체 BYD 등 다양한 브랜드가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자율주행 테마관을 통해 차량 및 플랫폼, 컴퓨팅, AI 데이터 통신 등 다양한 ADAS 미래 기술도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