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 이후 재외공관에 “정치적 중립 의무 유지 및 복무기강 확립과 함께 주재국과의 관계 관리 등 맡은 바 업무 수행에 진력할 것”을 지시했다.
![[속보]외교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지시·당부 전파, 재외공관에 ‘尹사진 철거’ 지시](https://images.khan.co.kr/article/2025/04/04/news-p.v1.20250404.fa44bd29902f4067abe6c1e166536c47_P1.webp)
외교부는 이날 출입기자단에 보낸 공지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개최한 긴급 국무위원 간담회와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지시·당부한 사항을 전 재외공관에 전파했다.
아울러 외교부는 재외공관에 게시된 윤 전 대통령 사진과 관련해선 담당 부처와 협의해 철거 지시를 하달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주한 외교단에도 이날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소추안 인용 결정을 설명했다.
이어 정병원 차관보는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와 다이빙 주한중국대사와 각각 통화하고 앞으로도 양국과의 관계가 발전하도록 긴밀히 소통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