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15~17일 창원 NC-두산 주중 3연전 전격 취소 “안전 점검 진행중, 추후 편성할 예정”

입력 : 2025.04.08 19:24
지난달 2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NC-LG전에서 3루 방향 건물에 설치된 구조물일부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창원 NC파크 전경. 연합뉴스

지난달 2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NC-LG전에서 3루 방향 건물에 설치된 구조물일부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창원 NC파크 전경. 연합뉴스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창원 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과 NC의 주중 3연전이 취소됐다.

KBO는 8일 “현재 창원 NC파크에 대한 안전 점검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15~17일 두산과 NC의 경기를 연기하기로 했다”며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창원 NC파크에서는 지난달 말 경기장 내 구조물이 떨어지는 바람에 관중 3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한 명은 치료 도중 세상을 떠났다.

이후 NC 홈 경기는 열리지 않고 있으며, 11부터 사흘간 NC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롯데와 NC의 경기는 장소를 부산 사직구장으로 옮겨서 진행된다.

창원 | 연합뉴스

창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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