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마에 맞선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지옥 같았다” (유퀴즈)

입력 : 2025.04.09 13:31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산불재난특수진화대가 ‘유 퀴즈’에서 산불 현장 상황을 전한다.

9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배우 문가영과 산불재난특수진화대가 출연하는 ‘유 퀴즈’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영상에서 문가영은 카를스루에에서 태어나 10살까지 유년 시절을 보냈다고 소개됐다. 문가영은 “부모님이 독일에서 유학생을 만났는데 어머니는 피아노, 아버지는 물리학 전공을 하시다가 만나서 결혼하셨다”고 말했다.

이후 문가영은 독일어로 적힌 소설 ‘어린 왕자’를 읽었다. 그의 본토 발음을 들은 유재석과 조세호는 깜짝 놀란 표정을 지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문가영은 자신이 출간한 책에 ‘기다리는 것’을 잘한다고 적은 이유를 밝혔다. 문가영은 “흔히들 뭐 잘 하냐, 뭐 자신있냐고 물어보면 ‘기다리는 거 정말 잘한다’고 말한 적이 있어서 시작했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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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산불재난특수진화대의 ‘유 퀴즈’ 선공개 영상도 공개됐다. 가장 먼저 최전선에 투입되는 이들은 “호스를 직접 이끌고 불을 끈다”며 “거의 1200도까지 기온이 올라가는데 나중에 보니 머리카락과 눈썹이 타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한 진화대원은 “나무 높이보다 더 높이 불이 올라간다. 상상을 초월한다”며 “앞을 보면 온통 빨갛고, 악마가 속삭이는 듯한 무서운 소리가 난다. 여기가 지옥이구나 싶기도 하다”고 전했다.

유재석과 조세호를 만난 문가영과 산불재난특수진화대의 진솔한 이야기는 오늘(9일) 오후 8시 45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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