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년 차 김하늘, 새 하늘을 품다

입력 : 2025.04.09 14:35

빌리언스, 김하늘 전속계약 체결 공식화

데뷔 29년 차…변화와 도약 예고

프로필 이미지 공개에 팬들 관심 집중

배우 김하늘. 빌리언스 제공

배우 김하늘. 빌리언스 제공

배우 김하늘이 소속사 빌리언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빌리언스는 9일 김하늘의 새로운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하며 계약 체결 사실을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하늘은 흰 블라우스와 청바지 차림으로 자연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정면을 응시한 깊은 눈빛으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빌리언스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김하늘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분야에서 그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배우 김하늘. 빌리언스 제공

배우 김하늘. 빌리언스 제공

김하늘은 1996년 의류 모델로 데뷔해 1998년 영화 ‘바이준’을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비밀’ ‘로망스’ ‘피아노’ ‘온에어’ ‘신사의 품격’ ‘공항 가는 길’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그녀를 믿지 마세요’ ‘7급 공무원’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며 흥행성과 연기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출연작마다 흥행에 성공하며 ‘흥행퀸’으로 자리매김한 그는 섬세한 감정 연기와 안정적인 표현력으로 대중의 신뢰를 얻어왔다.

빌리언스에는 손현주 고창석 최무성 허성태 이준영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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