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태린 인스타그램 캡처.
아이유가 ‘폭싹 속았수다’에서 어린 금명 역으로 나오는 안태린을 콘서트에 초대했다.
안태린 어머니는 지난해 3월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아이유 콘서트에 초대받은 경험을 SNS에 공유했다. 안태린 어머니는 “티켓팅에 늘 실패하던 똥손 유애나. 소장하고 있던 응원봉에 싸인받았던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한 일인데 초대해주셔서 꿈에 그리던 콘서트도 다녀오게 됐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아이유 배우님을 너무 아끼고 사랑하고 늘 응원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시기에 그 힘든 일정이 가능한 게 아닌가 싶다”라며 배우와 가수 생활을 병행하는 아이유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덧붙였다.

안태린 인스타그램 캡처.

안태린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속 안태린은 노란색 맨투맨을 입고 아이유의 응원봉을 들고 있었다. 응원봉에는 아이유의 친필 싸인이 적혀있다. 누리꾼들은 “성공한 덕후”, “너무 좋았겠다”,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28일 16화를 끝으로 막을 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드라마다. 안태린은 극 중 7~10세 금명 역을 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