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마시는 깨끗한 ‘반려동물음용수’ 출시

입력 : 2025.04.14 09:00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반려동물의 먹거리뿐만 아니라 물까지 세심하게 고려하는 보호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린어스㈜는 품질 관리에 중점을 두고 풀무원샘물㈜에서 제조한 ‘반려동물음용수’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마시는 깨끗한 ‘반려동물음용수’ 출시

반려동물에게 어떤 물을 급여하는 것이 가장 좋은지에 대한 궁금증은 보호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일반적으로 정수기 물, 수돗물, 먹는샘물(생수) 등이 선택지로 고려되지만, 각각의 장단점이 존재한다.

정수기 물은 필터를 거쳐 불순물이 제거되기 때문에 깨끗하고 안전하지만, 정수 과정에서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미네랄 성분까지 걸러질 수 있다. 이 경우 다른 식품을 통해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 주어야 한다. 수돗물 역시 국내에서는 위생적으로 관리되고 있어 급여해도 무방하지만, 노후된 수도관에서 녹이 슬어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일정량을 흘려보낸 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일부 반려동물은 수돗물의 염소 냄새나 불소 성분을 싫어할 수 있어 이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먹는샘물(생수)은 칼슘, 마그네슘 등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미네랄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햇빛이나 높은 온도에 오래 노출될 경우 품질이 저하될 수 있어 보관에 주의해야 한다.

그린어스㈜는 이러한 점을 고려해 반려동물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품질을 관리한 ‘반려동물 음용수’를 출시하게 됐다. 이 제품은 반려동물을 위한 단미사료로 등록되어 있으며, 먹는샘물 수준의 엄격한 품질 기준을 충족한 것이 특징이다.

그린어스㈜ 관계자는 “반려동물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며 “반려동물음용수를 통해 보호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급여할 수 있도록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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