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364·3홈런·8타점·OPS 1.416’ 뜨거운 한 주 보낸 이정후, 이러고도 이주의 선수 수상 불발이라고?

입력 : 2025.04.1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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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14일 뉴욕양키스전에서 6회초 스리런 홈런을 날리고 홈으로 돌아온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14일 뉴욕양키스전에서 6회초 스리런 홈런을 날리고 홈으로 돌아온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생애 첫 뉴욕 양키스 원정 3연전에서 홈런 3방을 터뜨리는 엄청난 활약을 펼친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첫 메이저리그(MLB) 이주의 선수 수상이 무산됐다.

MLB 네트워크는 15일 MLB 이주의 선수 내셔널리그(NL) 수상자로 윌리암 콘트레라스(밀워키 브루어스), 아메리칸리그(AL) 수상자로 타이 프랭스(미네소타 트윈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콘트레라스는 8일부터 14일까지 타율 0.391, 3홈런, 1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293을 기록했고 프랭스는 같은 기간 타율 0.440, 2홈런, 6타점, OPS 1.315를 남겼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12일 뉴욕 양키스 원정경기 1회 선제 3점 홈런을 때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12일 뉴욕 양키스 원정경기 1회 선제 3점 홈런을 때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이정후에게는 다소 아쉬운 결과다.

이정후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양키스 원정 3연전에서 타율 0.444, 3홈런, 7타점 OPS 1.556을 기록하는 등 주간 성적 타율 0.364, 3홈런, 8타점, OPS 1.416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지난 14일 경기에서는 MLB 데뷔 첫 멀티홈런 경기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역대 한국인 선수 가운데 이주의 선수를 수상한 선수는 박찬호(2000년)와 김병현(2002년), 추신수(2010년), 강정호(2016년), 류현진(2019년) 5명 뿐이다. 특히 2010년 추신수는 2번 수상했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12일 뉴욕 양키스 원정경기 1회 선제 3점 홈런을 때리고 더그아웃을 가리키며 베이스를 돌고 있다. AFP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12일 뉴욕 양키스 원정경기 1회 선제 3점 홈런을 때리고 더그아웃을 가리키며 베이스를 돌고 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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