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코첼라’ 13곡 떼창 열광···‘솔로도 완벽’

입력 : 2025.04.15 13:43

신곡 ‘like JENNIE’ 떼창 속 장악력 과시

오는 20일 두 번째 공연 예정

‘코첼라’ 무대에서 열창하고 있는 가수 제니. OA엔터테인먼트 제공

‘코첼라’ 무대에서 열창하고 있는 가수 제니. OA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제니가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 단독 출연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제니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코첼라’의 대형 무대인 아웃도어 시어터(Outdoor Theater) 스테이지에 올라 약 50분간 13곡을 소화하며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다. K팝 솔로 아티스트가 해당 스테이지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첫 곡 ‘Filter’를 시작으로 ‘Mantra’ ‘ZEN’ ‘Love Hangover’ ‘Seoul City’ ‘like JENNIE’ 등 연이은 무대가 이어졌고, 관객은 제니의 이름을 연호하며 떼창으로 호응했다. ‘Damn Right’ 무대에서는 피처링 아티스트 칼리 우치스(Kali Uchis)가 깜짝 등장해 분위기를 더했다.

‘코첼라’ 무대에서 열창하고 있는 가수 제니. OA엔터테인먼트 제공

‘코첼라’ 무대에서 열창하고 있는 가수 제니. OA엔터테인먼트 제공

‘코첼라’ 무대에서 열창하고 있는 가수 제니. OA엔터테인먼트 제공

‘코첼라’ 무대에서 열창하고 있는 가수 제니. OA엔터테인먼트 제공

‘코첼라’ 무대에서 열창하고 있는 가수 제니. OA엔터테인먼트 제공

‘코첼라’ 무대에서 열창하고 있는 가수 제니. OA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타이틀곡 ‘like JENNIE’ 무대에서는 객석 전역에서 환호와 떼창이 터져 나왔다. 제니는 완성도 높은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현장을 압도했다.

외신도 주목했다. 롤링스톤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제니가 아웃도어 시어터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모든 것을 증명했다”며 찬사를 보냈다.

‘코첼라’는 매년 20만 명 이상이 찾는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로,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2주간 개최된다. 제니는 오는 20일 두 번째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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