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정, 맨 처음 편견 있었다…이렇게 털털한 배우 없어”(언슬전)

입력 : 2025.04.15 14:16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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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호 PD가 배우 고윤정을 극찬했다.

15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 3층에서는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이하 ‘언슬전’) 디렉터스 토크가 열렸다. 현장에는 신원호 PD와 이민수 감독이 자리했다.

이날 신원호 PD는 ‘언슬전’에서 고윤정을 오이영 역에 캐스팅하게 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신원호 PD는 “사실 고윤정 배우에 대해 편견이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저렇게 예쁘게 생긴 배우는 이런 태도가 가질 것이다, 하는 편견이 있었으나 사실 처음 보는 캐릭터였다. 털털하다는 표현 많이 쓰지만 이렇게 털털한 배우는 배우 중에서 보기 어렵다”라고 전했다.

이어 “고윤정 배우는 본인 말투를 초등학교 5학년 남자 아이라는 소리를 많이 한다. 그런 말투와 태도가 오이영한테 씌워지면 너무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 또 타고난 게 워낙 많고, 외모뿐만 아니라 표정을 제로로 만들어 연기를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점도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언슬전’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의사생활을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입덕부정기를 거쳐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첫 스핀오프 드라마다.

자타공인 대세로 자리매김한 배우 고윤정(오이영 역)을 비롯해 ‘1408 대 1의 소녀’라는 수식어를 얻은 신시아(표남경 역), ‘폭싹 속았수다’ 등 화제작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강유석(엄재일 역)까지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의 좌충우돌 24시간이 펼쳐질 tvN 새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주말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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