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원호 PD. tvN 제공
신원호 PD가 ‘언슬전’에서 OST를 구성하는 데 공을 많이 들였다고 고백했다.
15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 3층에서는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이하 ‘언슬전’) 디렉터스 토크가 열렸다. 현장에는 신원호 PD와 이민수 감독이 자리했다.
신원호 PD는 “워낙 OST에 신경을 많이 썼다. ‘응답하라’ 시리즈에서는 기존의 명곡을 되살려서 리메이크하는 게 맞았다. 그러나 이 작품에선 뜬금없이 리메이크 쓸 수가 없었다. 작품에 몰입을 꺨 수가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OST는 콘셉트에 맞게 아이돌들로만 구성했다. 대체로 리메이크 곡이 아닌 신곡들로 꾸렸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언슬전’ OST에는 스트레이 키즈 리노·승민·아이엔, (여자) 아이들 민니, 세븐틴 도겸, 엑소 도경수, 아이브 안유진, 에스파 윈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국내 대표 K-팝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각기 다른 감성과 개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언슬전’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의사생활을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입덕부정기를 거쳐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첫 스핀오프 드라마다.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의 좌충우돌 24시간이 펼쳐질 tvN 새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주말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