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음방서 1위 목표” 유니스, K팝 대표 ‘맵달’ 그룹 예고

입력 : 2025.04.15 16:00
그룹 유니스가 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 진행된 미니 2집 ‘스위시(SWICY)’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F&F엔터테인먼트

그룹 유니스가 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 진행된 미니 2집 ‘스위시(SWICY)’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F&F엔터테인먼트

그룹 유니스가 새로운 매력으로 K팝신을 흔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유니스의 미니 2집 ‘스위시(SWICY)’ 발매 쇼케이스가 1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 진행됐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는 ‘스위시’는 ‘스위트’와 ‘스파이시’를 결합한 신조어를 앨범과 타잍르곡 제목으로 사용, 달콤함과 매콤함의 조화를 음악으로 풀어냈다. 지난해 데뷔곡 ‘슈퍼우먼’과 ‘너만 몰라’ 등으로 솔직하고 당당한 ‘젠지 감성’을 보여온 이들은, 이번 앨범으로 한층 더 선명해진 유니스만의 색깔을 예고했다.

특히 타이틀곡 ‘스위시’는 상큼한 멜로디와 중독성 있는 후렴, 귀여우면서도 거침없는 감정을 표현하는 가사로 여덟 멤버의 ‘맵달’한 매력을 보여준다. 이날 공개된 무대에서 유니스는 스쿨룩 스타일로 풋풋함을 보여주면서도, 에너제틱한 군무를 소화하며 반전 매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걸그룹 유니스(UNIS)가 1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스위시(SWICY)언론 공개회에서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걸그룹 유니스(UNIS)가 1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스위시(SWICY)언론 공개회에서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임서원은 “매콤달콤한 매력을 음식에 비유한 곡”이라며 “유니스의 이미지나 일상에서의 모습 굉장히 스위트하다. 그런데 무대에 임하는 자세는 스파이시해 반전매력이 있다”고 소개했다.

진현주도 “유니스의 평소 겉모습은 스위트하지만, 성장 과정이 스파이시했다고 생각한다. 이번 앨범도 치열하게 연습하면서 정말 스파이시하게 준비했다. 그런 면에서 유니스는 스위트 하면서도 스파이시한 그룹”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방윤하는 “어떻게 하면 스위시하면서도 스파이시한 모습을 다 보여줄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 반전매력이 확 눈에 띄도록 준비를 많이 했다. 그런 부분을 주의해서 봐주면 좋을 것 같다. 이번 활동으로 ‘맵달’의 대명사가 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맵달’이라는 독보적 매력을 예고한 유니스는 데뷔 1년 만에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그룹 유니스가 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 진행된 미니 2집 ‘스위시(SWICY)’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F&F엔터테인먼트

그룹 유니스가 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 진행된 미니 2집 ‘스위시(SWICY)’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F&F엔터테인먼트

진현주는 “지난해는 데뷔도 하고, 활동하며 사랑을 많이 받고 연말에 상도 많이 받아서 굉장히 뜻깊었다”며 “올해는 투어를 하게 됐다. 믿기지 않는다.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음을 눈으로 실감한 적은 없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실감도 하고 실제로 팬들을 만날 수 있어 너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활동을 통해 모든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고 싶다. 지난해 음악방송 1위를 목표로 말했는데, 아직 못 해봤다. 이번 활동에서 이룰 수 있다면 기쁠 것 같다. 초심 잃지 않고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오윤아 역시 “그동안 맵단 매력을 보여준 그룹은 있지만, ‘스위시’라는 키워드는 유니스가 유일하다고 생각한다. ‘스위시’하면 ‘유니스’가 바로 떠오를 정도로 K팝 대표 ‘맵달’ 그룹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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