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김민재, 방출할 수 있다. 실수 너무 많아. 이적 가능한 선수” 1티어 기자 충격 보도 나왔다.. “바이에른은 제안에 열려 있다”

입력 : 2025.04.16 04:57 수정 : 2025.04.16 05:06
김민재. 독일 ‘빌트’

김민재. 독일 ‘빌트’

김민재의 상황이 심상치 않다. 최근 부진한 모습과 맞물려 바이에른 뮌헨이 매각을 결정할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주장이 등장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15일(한국시간) “바이에른은 제안에 열려 있다. 김민재는 떠날 수 있다. 그는 실수가 너무 많고, 부족하다. 이번 여름에 이적이 불가능한 선수가 아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김민재. Getty Images코리아

김민재. Getty Images코리아

플레텐버그는 “바이에른은 제안에 열려있지만, 김민재를 적극적으로 판매하려는 것은 아니다”라며 “김민재는 2023년 나폴리에서 5,000만 유로()에 바이에른으로 합류했다. 그는 나폴리를 1990년 이후 첫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단 28실점밖에 내주지 않았다. 그러면서 몬스터라고 불렸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바이에른에선 그 당시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했다. 현재까지 그는 바이에른에서 77경기에 출전했으나 두 번째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구단이 기대했던 안정감 있는 수비수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내지 못하고 있다”라며 “그는 올 시즌에만 실점으로 이어지는 실수를 6차례나 범했으며, 최근 도르트문트와의 데어 클라시커에서도 마찬가지였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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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를 향한 비판 여론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김민재는 지난 도르트문트와의 ‘데어 클라시커’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54분 만에 조기 교체 아웃됐다. 특히나 실점 장면에서 어이없는 실수를 범했다. 뒤에서 뛰어오는 상대 공격수를 완전히 놓쳤고, 결국 선제 실점으로 이어졌다. 뱅상 콤파니 감독은 이후 곧바로 김민재를 빼는 결정을 내렸다.

이후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막스 에베를 뮌헨 단장은 “김민재는 상대를 완전히 놓쳤다. 그전까지 기라시를 상대로 매우 좋은 경기를 펼쳤으나 그 장면에 대해선 자신도 실수라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라며 김민재의 치명적인 실수를 공개적으로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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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올 시즌 김민재의 실수가 재조명되고 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김민재가 범한 실점으로 이어지는 실수는 모두 6회로 유럽 5대 리그에서 뛰는 센터백 중 1위에 올랐다. 불명예스러운 기록으로, 센터백에겐 너무나도 치명적인 수치다.

그러면서 직후 김민재의 매각 가능성을 전망하는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물론 아직 뮌헨이 결정을 내린 것은 아니지만, 김민재로선 남은 시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다가오는 여름 매각은 정말 현실로 이뤄질 수도 있다.

김민재.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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