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 E채널 예능 ‘솔로라서’
배우 사강이 장기 파열로 수술했음을 고백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Plus, E채널 예능 ‘솔로라서’에는 황정음이 만 세 살이 된 아들 강식이를 위해 유치원 친구들과 학부모들을 집으로 초대해 생일 홈파티를 여는 과정이 담겼다.
사강은 “작년에 수술을 했다. 부정 출혈 같은 게 있었다. 시간이 없어서 동네 병원을 갔다. 모양이 뭐가 하나 보이는데 모양이 안 이쁘다고 해서 암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를 하루 기다리는데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이 와중에 이것까지 그러면 우리 애들은 어떡하지? 별 생각이 다 들었다”라고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이어 “그때 친한 동생이 나한테 언니 지금 만약 암이잖아? 그럼 요즘 아침 드라마 작가도 그렇게 안쓴다고. 거기서 빵 터지더라. 그런데 다행히 암은 아니었는데 (의사가) 큰 병원 가서 검사 받았으면 좋겠다고 조언을 해줬다. 그래서 (큰 병원에서) 검사 받자마자 빨리 수술해야 한다고 그러더라. 그냥 두면 큰 일이 된다니까”라고 말했다.
SBS Plus, E채널 예능 ‘솔로라서’
SBS Plus, E채널 예능 ‘솔로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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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수술 날짜 잡고 입원하는 날 침대에서 일어나는데 못 일어났다. 나중에 알고 보니까 파열이 됐다. 7cm 정도. 무엇보다도 자궁내막증이라는 병이었는데 재발률이 40~50% 정도다. 이거를 방지하기 위해서 약을 먹어야 하는데 강제로 갱년기가 올 수 있는 약이다. 무엇보다 무서운 건 새 모이만큼 먹는데 체중 증가한다는 얘기도 있고. 빨리 회복하는 게 먼저인데 너무 복잡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황정음은 정음적 사고를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황정음은 “복잡하게 생각할 거 없다. 그냥 다이어트하면 된다. 복잡하게 생각하면 어쩔거야”라며 사강에게 조언을 해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