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사이즈, 격이 다르다’ 더 뉴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무대 올랐다

입력 : 2025.04.16 12:37 수정 : 2025.04.16 13:23

‘풀사이즈 지존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격이 다르다’

캐딜락 최상위 풀사이즈 SUV인 ‘더 뉴 캐딜락 에스컬레이드’가 16일 국내 공식 데뷔했다. 전후면부 디자인이 새롭게 개선됐고, 대담하고 럭셔리한 선과 면면들은 더 강조됐다.

‘더 뉴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사진 손재철기자

‘더 뉴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사진 손재철기자

더 뉴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더 뉴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실내에서는 와이드한 55인치 커브드 LED 디스플레이 및 ‘AKG 스튜디오 레퍼런스 사운드 시스템’ 등이 운전자의 감성을 사로 잡을만 하다. 그 만큼 웅장한 감성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캐빈룸으로, 1, 2열 시트 마감 소재 역시 최고급 상품성을 자랑한다.

‘더 뉴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사진 손재철기자

‘더 뉴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사진 손재철기자

차 문을 열고 들어가면 8K의 해상도 35인치급 운전석 스크린과 4K, 20인치 동승석 스크린이 시선을 압도한다. 이 디스플레이는 운전 주행 관련 정보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구성 등을 표현하고 있다. 애플 카플레이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와도 최적화돼 있다.

무엇보다 2열 시트는 ‘퍼스트클래스 좌석’을 연상케 할 정도로 기능적인 요소 및 최상위 착좌감을 지니고 있다. 가격은 1억6607만원. 일반형(전장 5410㎜) 보다 휠베이스를 늘린 롱바디 모델 ‘더 뉴 에스컬레이드 ESV(전장 5790㎜)’는 1억8807만원이다.

헤리티지 품고 있는 고성능, 고급 럭셔리 “격이 다르다”

이러한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지난 1998년 1세대 출시 이래 진화를 거듭해왔고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100만대 이상 판매되며 ‘가치밸류에이션’을 입증해 왔다. 의전 차량에 준한, 비지니스 용도는 물론, 고급 패밀리 SUV로도 손색이 없는 차다.

‘더 뉴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사진 손재철기자

‘더 뉴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사진 손재철기자

차량 하부에 공을 들인 점도 셀링 포인트다. 캐딜락의 ‘고요한 정밀함’ 주행 철학 바탕 아래 서스펜션 우수성이 좋아 노면에서 올라오는 진동제어 수준이 최상위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캐딜락만의 기술인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4.0 시스템 덕에 초당 1000회 이상 정밀한 노면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것이다. 엔진룸엔 최고출력 426 마력, 최대토크 63.6kg.m 힘을 지닌 6.2L V8 가솔린 직분사 심장이 올려져 있다. 전작과 동일하게 주행 효율 극대화 위한 ‘실린더 구동 컷오프 행정’도 차 스스로 제어할 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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