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악연’ ‘대환장 기안장’ ‘폭싹 속았수다’ ‘선의의 경쟁’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약한영웅 Class 1’
글로벌 OTT 넷플릭스 인기 TOP 10 시리즈 안에 한국 작품이 6편이나 포함됐다. K-드라마의 저력이 입증되는 순간이다.
16일 넷플릭스는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에 한국 드라마가 5편이나 포함됐다”고 밝혔다. 예능은 1편이다.
박해수, 신민아 주연의 ‘악연’은 공개 2주차에 2위에 올랐다. 특히 48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총 35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기안84와 BTS진이 출연하는 예능 ‘대환장 기안장’은 공개 직후 6위로 진입했다.
아이유, 박보검 주연의 ‘폭싹 속았수다’는 6주 연속 TOP10에 들며 3위를 기록했다. 웨이브 ‘약한영웅 Class 1’은 넷플릭스에서 시즌2 공개를 앞두고 3주 연속 순위에 올랐다.
넷플릭스 오리지널은 아니지만 넷플릭스에서 함께 송출 중인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과 U+tv ‘선의의 경쟁’도 역시 글로벌 Top 10 순위에 진입했다.
넷플릭스 측은 “K-콘텐츠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이 수치로 확인되고 있다”며 “글로벌 흥행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