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

류경수 “배우로서 목표? 연기 오래오래 하고파”

입력 : 2025.04.18 14:18 수정 : 2025.04.18 15:26
배우 류경수, 사진제공|고스트스튜디오.

배우 류경수, 사진제공|고스트스튜디오.

배우 류경수가 배우로서 오래가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류경수는 1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배우로서 목표를 묻자 “연기를 오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운이 좋다고 생각하는 건 배우란 내 직업이 20대, 30대 모습들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다는 점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청춘일 때 내 모습, 중년이 됐을 때 내 모습을 남겨둔다면 그걸 나중에 볼 때 마음이 이상할 것 같다. 그래서 청춘일 때 연기를 많이 해놓고 싶은 마음이 크다. 이 때 아니면 해보기 어려우니까”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나중에 80대까지 됐을 때 내 연기를 훑어볼 수 있다면 그거야말로 정말 성공한 배우이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강하늘),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유해진),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박해준)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전국 극장가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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