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세’ 김혜자, 은퇴 언급했다 “‘천국보다 아름다운’, 제 마지막 작품”

입력 : 2025.04.18 14:49 수정 : 2025.04.18 19:50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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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자가 ‘천국보다 아름다운’이 마지막 작품이 될 수 있다고 털어놨다.

18일 오후 2시께 JTBC 주말극 ‘천국보다 아름다운’ 제작발표회가 JTBC DRAMA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석윤 감독, 김혜자, 손석구, 한지민, 이정은, 천호진, 류덕환이 참석했다.

이날 김혜자는 ‘천국보다 아름다운’에 대해 “인간 사이의 아름다움을 그린 것”이라며 “그래서 참 좋았다. 이 작품 생각하면서 1년을 아주 즐겁게 보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만든 거 보니까 너무 감사했다. 이게 제 마지막 작품이 될 수 있다. 흡족하게 마무리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에 박경림은 “또 김석윤 감독과 작품해야 하지 않겠냐”고 물었더니 그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80세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이해숙(김혜자 분)이 30대 모습으로 젊어진 남편 고낙준(손석구 분)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 죽음이라는 인생의 끝에서 제2의 삶을 시작하는 이해숙의 다이내믹한 천국 입성기가 유쾌한 웃음 너머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한편 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오는 19일(토)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되며,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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