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김민재, 아킬레스건 문제로 점프 제대로 못 해” 심각한 김민재의 몸 상태, 부상 안고 뛰는 ‘혹사’에도 비판 쏟아진다

입력 : 2025.04.18 17:47
김민재. Getty Images

김민재. Getty Images

김민재의 아킬레스건염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독일 ‘빌트’는 17일(이하 한국시간) “김민재가 지난해 11월부터 앓고 있던 아킬레스건 문제는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하지 못하면서 아킬레스건염으로 악화됐다. 이로 인해 김민재는 실제로 그가 건강할 때만큼 높이 점프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같은 날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인터 밀란과 2-2로 비겼다. 이로써 뮌헨은 1차전 1-2 패배를 뒤집지 못하며 합산 점수 3-4로 8강에서 탈락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날 김민재는 변함없이 선발로 나섰다. 최근 부진한 경기력으로 인해 잦은 실책을 범하면서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고, 특히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선 치명적인 실수로 실점을 헌납하면서 거센 비판 여론에 시달렸다. 하지만 뱅상 콤파니 감독은 굳건한 신뢰를 드러내며 김민재를 선발로 기용했다.

전반전에는 상대 공격수 마르쿠스 튀람을 잘 막아내며 좋은 수비를 펼쳤으나, 후반 또다시 아쉬운 실점 빌미를 제공했다. 역전골을 허용하는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 벵자맹 파바르와의 공중볼 경합에서 완전히 밀렸고, 헤더 실점을 내줬다. 이후 김민재는 후반 20분 교체되며 65분을 소화한 뒤 경기를 마쳤다.

이후 독일 현지에선 또다시 김민재에게 혹평을 쏟아냈다. ‘키커’를 비롯해 여러 매체들은 김민재에게 최저 평점을 부여하며 패배의 책임을 물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하지만 김민재의 현재 몸 상태는 사실상 경기를 제대로 소화할 수 없는 상태다. 특히나 아킬레스건염으로 인해 점프 높이에서 한계가 드러나고 있으며, 최근 경기들에서 공중볼 경합에 자주 밀리는 모습이 나오고 있다. 파바르에게 실점하는 장면에서도 점프가 충분하지 못해 헤더 실점을 허용했다.

‘빌트’의 말처럼, 김민재의 아킬레스건 부상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해 악화됐다. 그럼에도 여전히 김민재가 쉴 수 없는 상황이며, 시즌이 끝날 때까지 계속해서 경기를 뛰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팀을 위해 자신의 몸을 갈아 넣으며 헌신적으로 모든 것을 바치고 있으나, 정작 독일 현지에선 그런 부분은 알아주지도 않고 비판하기에 바쁜 것이 현실이다.

박수, 공유 영역

댓글 레이어 열기 버튼

오늘의 인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