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김민재(29·첼시, 뉴캐슬), 바이에른 뮌헨서 방출 현실이었나→프리미어리그 이적설 깜짝 등장!···“이미 에이전트 접촉 완료”

입력 : 2025.04.19 00:40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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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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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방출설이 사실이었던 걸까. 얼마 지나지 않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설이 깜짝 등장했다. 현재 첼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의 산티 아우나 기자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에서 2시즌을 보낸 김민재는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다. 우리 정보에 따르면, 그는 이번 여름 이적에 열려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첼시와 뉴캐슬을 포함한 몇몇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이미 김민재의 에이전트와 대화를 나눴다. 세리에 A 한 구단도 관심을 보였으나, 김민재는 새로운 리그로의 이적을 선호하고 있다. 소식통에 의하면, 프리미어리그가 가장 선호하는 옵션 중 하나다”라고 전했다.

아우나 기자는 과거 김민재가 나폴리를 떠나 뮌헨으로 이적할 때, 가장 먼저 이적 소식을 보도한 기자로 잘 알려져 있다. 따라서 단순한 찌라시로 치부할 정도의 소식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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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민재의 방출설이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특히나 독일 축구 이적시장에서 공신력이 가장 높기로 유명한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가 직접 전한 소식이었기에 더 불타올랐다.

지난 15일, 플레텐버그 기자는 “바이에른은 제안에 열려 있다. 김민재는 떠날 수 있다. 그는 실수가 너무 많고, 부족하다. 이번 여름에 이적이 불가능한 선수가 아니다”라는 제목으로 김민재의 방출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어 “바이에른은 제안에 열려있지만, 김민재를 적극적으로 판매하려는 것은 아니다”라며 “김민재는 2023년 나폴리에서 5,000만 유로(약 800억 원)에 바이에른으로 합류했다. 그는 나폴리를 1990년 이후 첫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단 28실점밖에 내주지 않았다. 그러면서 몬스터라고 불렸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바이에른에선 그 당시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했다. 현재까지 그는 바이에른에서 77경기에 출전했으나 두 번째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구단이 기대했던 안정감 있는 수비수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내지 못하고 있다”라며 “그는 올 시즌에만 실점으로 이어지는 실수를 6차례나 범했으며, 최근 도르트문트와의 데어 클라시커에서도 마찬가지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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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설이 나온 이유는 최근 계속해서 이어진 부진한 경기력 때문이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김민재는 올 시즌 실점으로 이어지는 실수를 6회나 범하며 유럽 5대 빅리그에서 뛰는 수비수 중 가장 많은 기록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물론 계속되는 아킬레스건염 부상에 더해 기관지염 등 좋지 않은 몸 상태를 안고 뛰고 있지만 그럼에도 현실은 냉정했다.

그러면서 김민재가 새로운 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것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 가운데 EPL 빅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고, 이미 에이전트와 접촉까지 하면서 이적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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