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Mrs.뉴저지 손태영’ 캡처.
배우 권상우가 가족과 3개월 만에 재회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드디어 권상우 컴백♥ 오랜만에 만났더니 애틋함 폭발하는 태영상우 부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권상우는 영화 ‘히트맨2’ 홍보 차 한국을 갔다가 3개월 만에 뉴저지에 돌아와 아내 손태영과 재회한 모습을 보였다. 권상우는 “‘히트맨’ 히트 시키고 다시 컴백했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손태영은 “재밌게 한다면서 그게 재밌는 거냐”며 시작부터 찐 부부케미를 뽐냈다.

유튜브 ‘Mrs.뉴저지 손태영’ 캡처.
동네 카페에서 담소를 나누던 중 권상우는 “여기 되게 핫하다. 이 동네 아주머니들…”이라며 말을 꺼내자 손태영은 “아주머니들이라고 하지 말라니까”라며 발끈했다. 손태영은 “계속 아주머니래. 나도 아주머니는 맞지만 이 사람(권상우)이 계속 아주머니라고 하면 좀 그렇다. 아저씨 이러면 좋냐. 어감은 ‘주부’가 훨 낫다”며 티격태격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권상우는 다급하게 화제를 돌렸다. 그는 “룩희(아들)가 키가 또 컸더라. 어제 재보니까 이제 나랑 거의 비슷하더라”라며 “리호(딸)도 좀 소녀가 된 것 같다. 얼마나 까칠하던지”라고 아들, 딸의 근황과 함께 서운함을 토로했다.
한편 손태영과 권상우는 지난 2008년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