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강백호. KT위즈 제공
KT 중심타자 강백호와 에이스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가벼운 부상 때문이다.
KT는 19일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강백호, 헤이수스, 윤영철을 1군에서 제외하면서 임기영, 윤준혁, 안치영을 등록했다. 강백호, 헤이수스는 부상으로 선수 보호 차원에서 빠졌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
구단에 따르면 강백호는 우측 외복사근 미세손상을 진단받았다. 헤이수스는 좌측 내전근에 지속적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상태다. KT 구단은 “두 선수 모두 21일 정밀 검사를 다시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