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1박 2일 시즌4’
‘1박 2일’ 김종민이 부친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20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 멤버들은 경상남도 거제시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제작진은 결혼식을 앞둔 김종민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VCR엔 먼저 김종민 모친이 등장해 직접 쓴 손편지를 읽었고, 이어 AI로 복원한 김종민의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엔 1996년 하늘로 떠난 김종민 부친 모습도 담겼다. 이를 본 김종민은 “이거 신기하다. 생생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조세호는 “아버님이 아프셨냐”고 물었고, 김종민은 “사고(였다). 바다에서 운전하다가. 주차하다가 떨어진 거다. 밀물에 들어갔을 때”라고 대답했다.
이어 김종민은 “인사드리러 가겠다. (결혼식에 함께) 계셨으면 더 좋았을 텐데”라며 아쉬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