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언슬전’ 고윤정이 질투를 시작했다.
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이하 ‘언슬전’) 에는 오이영(고윤정)이 구도원(정준원)이 소개팅을 제안받은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오이영의 언니 오주영이 병원을 찾았다. 오주영은 오이영과 커피를 마시던 중 남편 구승원(정순원)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오주영은 “종로 왔다가 도련님 잠깐 보고 지금 이영이랑 있다. 물어봤다. 도련님 소개팅 안 한다더라”라고 말한 뒤 전화를 끊었다.
오주영이 전화를 끊자, 오이영은 “소개팅 뭔데?”라고 물었다. 오주영은 “형부 회사에 괜찮은 사람 있어서 도련님(구도원)한테 소개팅하라고 했는데 안 한다고 하더라. 도련님 병원에서 만나는 사람 없냐. 좋아하는 사람이나, 좋다는 사람은?”이라고 물었다.
오이영은 “없는 것 같던데”라며 시치미를 떼다가, 언니의 재촉에 “한 명은 있겠지”라며 의미심장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