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초비상!’ 손흥민, ‘발 부상’ 악화→‘시즌 아웃’ 가능성도 전망될 정도···“노팅엄전 결장 확정. 남은 경기도 불확실”

입력 : 2025.04.21 01:41
손흥민. Getty Images

손흥민. Getty Images

손흥민(33·토트넘)의 부상이 심상치 않아 보인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에 이어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도 결장한다. 일각에서는 시즌 아웃이 될 수도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을 정도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영국 매체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라즈팔 브라 박사에 따르면, 손흥민은 까다로운 발 부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에 관한 전문가인 브라 박사는 그의 부상이 그러한 수준의 축구를 할 때 요구되는 수준이 높기 때문에 매우 까다롭다고 주장했다”라며 손흥민의 부상 소식을 다뤘다.

손흥민.  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 게티이미지코리아

브라 박사는 “축구장의 복잡성과 경기 중 발에 가해지는 높은 수준의 강도 때문에 이러한 부상에서 회복하는 것은 매우 까다로운 일이다”라며 “그들은 유로파리그를 치르고 있고, 최고의 선수들이 합류할 수 있기를 원하고 있다. 따라서 손흥민이 아직 완전한 훈련을 받지 않았다면 다음에도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주장했다.

토트넘은 오는 22일 오전 4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노팅엄을 상대로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과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과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이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의 결장 소식이 전해졌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을 통해 “그는 한동안 발 부상 문제를 겪어왔다. 따라서 지금은 그가 회복할 수 있는 적절한 시간을 주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그는 월요일에 결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잠깐 겪어왔던 문제지만 나아진 것이 아니라 악화되기에 이르렀다. 이런 종류의 부상은 무엇보다 충분한 휴식이 중요하기에 시간을 주기로 했다. 손흥민은 항상 훈련을 하고 싶어하는 선수지만, 며칠 동안은 휴식을 취하게 하면서 지켜볼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손흥민.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손흥민의 결장이 길어지고 있다. 특히나 주중 치른 프랑크푸르트전에서도 나서지 못하면서 심상치 않은 상태가 유력하게 전망되고 있다. 올 시즌 토트넘에 가장 중요한 경기였음에도 주장이자 핵심 에이스인 손흥민은 독일 원정길에 동행조차 하지 못할 정도였다.

그러면서 매체는 부상 전문가의 말을 인용하며 손흥민이 남은 경기에서도 출전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내놨다. 물론 리그에서의 출전은 최대한 자제하면서 유로파리그 4강전에 초점을 맞춰 회복에 나서겠지만, 쉽게 복귀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의문이 남고 있다.

손흥민.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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