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야당’ 포스터. 사진제공|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영화 ‘야당’(감독 황병국)이 첫 주말 극장가서 승기를 잡았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야당’은 지난 18~20일 총 관객수 60만8140명을 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78만6077명이다.
‘야당’은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강하늘)과 더 높은 자리에 오르길 원하는 검사(유해진),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걸 건 형사(박해준)가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16일 개봉한 이후 줄곧 1위를 놓치지 않으며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이 추세라면 100만 고지도 가뿐히 넘을 것으로 보인다.
영화 ‘승부’는 같은 기간 10만5820명이 선택해 그 뒤를 이었다. 누적 관객수는 199만8744명으로 200만명 돌파까지는 1300여명 남았다. ‘승부’는 조훈현과 이창호의 전설같은 실화를 다룬 작품으로 이병헌, 유아인이 열연을 펼쳤다.
3위는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으로 2만2435명이 극장을 찾았다.
이어 ‘마인크래프트 무비’와 ‘브리짓 존스의 일기:뉴 챕터’가 나란히 4, 5위를 했다. 각각 2만916명, 1만1720명이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