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와 갈등 ‘불꽃야구’, 창단 첫 직관 경기 5분 만에 매진

입력 : 2025.04.22 16:09
장시원PD의 스튜디오 C1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로고 이미지. 사진 스튜디오 C1

장시원PD의 스튜디오 C1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로고 이미지. 사진 스튜디오 C1

아직 구체적인 공개 플랫폼이 확정되지 않은 장시원PD 사단의 새 야구 예능 ‘불꽃야구’가 첫 창단 직관경기를 매진시켰다.

‘불꽃야구’ 측은 22일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불꽃야구’ 불꽃 파이터즈와 동국대학교의 직관 티켓이 오픈 5분 만에 매진됐다”고 박혔다.

‘최강야구’의 주요 선수와 코칭 스태프가 옮겨간 ‘불꽃야구’의 첫 직관 티켓 오픈에는 약 11만명의 대기인원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새 예능 ‘불꽃야구’의 불꽃 파이터즈 로고 이미지. 사진 스튜디오 C1

새 예능 ‘불꽃야구’의 불꽃 파이터즈 로고 이미지. 사진 스튜디오 C1

‘불꽃야구’는 앞서 불꽃 파이터즈를 이끌 김성근 감독을 비롯해 박용택, 송승준, 이택근, 정성훈, 니퍼트, 정근우, 이대호, 김재호, 정의윤, 유희관, 김문호, 이대은, 신재영, 박재욱, 최수현, 선성권, 김경묵, 강동우, 박준영, 박찬형, 임상우, 김민범, 문교원, 오세훈, 이광길 등 25인의 선수, 코칭 스태프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들의 첫 직관 상대는 아마야구 전통의 강호인 동국대학교다. 이날 직관 첫 경기에서는 지난 3월 열린 트라이 아웃에서 경쟁을 뚫고 합류한 새로운 파이터즈도 공개될 예정이다.

‘불꽃야구’ 연출자 장시원PD. 사진 스포츠경향DB

‘불꽃야구’ 연출자 장시원PD. 사진 스포츠경향DB

‘불꽃야구’는 장시원PD가 JTBC와의 갈등으로 새롭게 기획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구체적인 공개 플랫폼은 확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최강야구’ 측이 9월 첫 방송을 예고하면서 장시원PD의 스튜디오 C1과 법정공방을 예고하고 있어 그 행보에 눈길이 모인다.

불꽃 파이터즈의 2025 시즌 창단 첫 직관 경기는 오는 27일 오후 2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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