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츠지분가쿠 공연 포스터 하이징크스 제공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에서 인상적인 퍼포먼스로 큰 호응을 얻었던 일본 얼터너티브 록 밴드 히츠지분가쿠(양문학)이 1년 만에 단독 공연으로 한국을 찾는다.
2017년 결성이 된 히츠지분가쿠는 인디 밴드시절부터 특유의 섬세하고 단단한 얼터너티브 사운드로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성장했다. 2020년 소니뮤직재팬 산하의 레이블 F.C.L.S.에서 싱글을 발매하며 메이저 씬에 데뷔를 했다.
이후 일본 국내 투어, 국내외의 페스티벌 참여 등으로 착실히 인지도를 쌓아나간 히츠지분가쿠는 2023년 TV 애니메이션 ‘주술회전 2기’의 엔딩곡 ‘more than words’로 일본에서만 1억 회가 넘는 스트리밍 성적을 거두며 큰 성공을 이루었다.
이후 2023년 12월 ‘more than words’가 포함된 정규 앨범 “12 hugs (like butterflies)”를 발매한 후 2024년 3월 진행한 서울을 포함한 아시아 투어를 전체를 매진시켰다.
2024년 싱글 ‘Burning’이 ‘최애의 아이 2기’의 엔딩 테마로 공개되며 다시 한번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2025년 방영된 TV드라마 ‘119 이머전시 콜’의 주제가로 싱글 ‘声(Koe)’와, 도시 개발 프로젝트 TAKANAWA GATEWAY CITY와 콜라보한 싱글 “未来地図2025”를 발매하며 문화 전방위적인 영역으로 활동 반경을 넓혀가고 있다.
밴드의 이번 아시아 투어는 오사카에서 시작해 서울과 중국, 대만, 태국 거쳐 도쿄의 상징적인 공연장 무도관에서 마무리가 된다.
서울에서의 단독 공연은 2025년 9월 18일 목요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이십사 라이브홀에서 진행된다. 예매는 예스이십사 티켓에서 2025년 4월 29일 정오부터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