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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케빈, ‘시타 논란’ 사과했다···“경솔한 언행 죄송”

입력 : 2025.04.2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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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케빈·에릭. 더보이즈 공식 SNS 캡처.

더보이즈 케빈·에릭. 더보이즈 공식 SNS 캡처.

그룹 더보이즈의 케빈이 ‘시타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22일 케빈은 더보이즈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지난 19일 케빈은 멤버 에릭과 함께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의 시타와 시구를 각각 맡았다.

X 캡처.

X 캡처.

문제는 시타 이후 케빈이 키움 히어로즈 시타 후 ‘KIA 타이거즈’를 응원하면서 불거졌다. 더보이즈의 팬이라고 밝힌 누리꾼은 소셜미디어(SNS)에 “케빈이 (휴대폰) 메모장에 ‘KIA 타이거즈 고향인 광주에서 애국가 부르는 날이 오길’이라고 써서 보여줬다”며 경기장에서 마주친 케빈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어 “잘 안 보인다고 하니까 글씨를 더 크게 해서 한번 더 보여줬다”고 전했다.

해당 내용이 알려지자 경기가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 경기장 안에서 타 팀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공개적으로 표현한 것은 경기장에 초대한 구단에도 예의가 아니라는 지적이 야구 팬들 사이에서 나왔다.

이에 케빈은 “야구를 사랑하시는 팬분들 그리고 더비(팬덤명)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며 “경기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순간에, 오로지 키움 선수분들께 응원이 되었어야 했지만, 타 팀을 언급하며 부주의한 행동을 했고 그로 인해 기분 상하신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시구에 큰 의미를 두고 있던 멤버 에릭에게도 미안하다고 전했고, 키움 팬 여러분께도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말과 행동이 얼마나 큰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많이 배웠다. 앞으로는 더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하 케빈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더보이즈 케빈입니다.

먼저, 야구를 사랑하시는 팬분들 그리고 더비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4월 19일, 키움 관계자분들께서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그 자리에서 제 경솔한 언행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습니다.

경기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순간에, 오로지 키움 선수분들께 응원이 되었어야 했지만, 타 팀을 언급하며 부주의한 행동을 했고 그로 인해 기분 상하신 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시구에 큰 의미를 두고 있던 멤버 에릭에게도 먼저 미안하다고 전했고, 키움 팬 여러분께도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이번 일을 통해 말과 행동이 얼마나 큰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많이 배웠습니다. 앞으로는 더 신중하게 행동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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