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A 새 월화극 ‘신병 3’ 포스터. 사진 KT 스튜디오 지니
ENA 드라마 ‘신병’ 다음 시즌 제작이 확정됐다.
25일 제작사 KT스튜디오지니 측은 스포츠경향에 “‘신병 시즌4’ 제작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이어 제작사 측은 “관련 내용은 차주 예정된 감독, 작가 인터뷰를 통해 자세히 말씀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동명의 인기 웹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하는 실사 드라마 시리즈 ‘신병’은 좋은 놈부터 나쁜 놈, 이상한 놈까지 별별 놈들이 모두 모인 신화부대에 ‘군수저’ 신병이 입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하이퍼 리얼리즘 코미디다.
‘신병’은 시즌 1과 2의 흥행에 힘입어 ‘시즌3’이 현재 방영 중이며 이후 ‘시즌4’도 제작이 확정되며 세계관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신병 시즌4’의 구체적인 방송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첫 방송된 ‘신병 시즌3’는 예측 불허인 두 신병, 문빛나리(김요한 분)와 전세계(김동준 분)의 입대, 그리고 ‘성윤모(김현규 분)’의 귀환으로 긴장감이 감도는 신화부대의 모습을 담고있다. 상병 진급을 앞두고 꼬여버린 주인공 박민석(김민호 분)의 군 생활이 펼쳐져 웃음과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1화 시청률 전국 1.7%로 시작했던 ‘신병 시즌3’는 높은 인기와 입소문에 힘입어 최신화인 6화 시청률이 전국 2.6%로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한편, 드라마 ‘신병3’는 매주 월, 화요일 지니TV에서 방송되고 있으며, 오는 29일 최종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