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탈모 검진 도중 예상치 못한 진단에 충격을 받았다.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말미에는 탈모 병원을 찾은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긴장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고, 빈 정수리가 담긴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탈모를 걱정해 병원을 찾은 박나래는 자신의 머리 사진을 보며 “여기는 아예 없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
검진을 진행한 전문의는 “모발 간격이 넓어지고, 두께도 얇아졌다”고 설명했다. 박나래는 “예전에는 머리숱이 많았는데”라며 아쉬워했고, 이어 두피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아픈 듯 힘겨운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
치료를 마친 박나래는 심신의 안정을 위해 기안84의 작업실을 찾았다. 탈모 22년 차라는 기안84는 박나래의 상태를 확인한 뒤 “남성형 탈모 같다”며 놀라워했고, “남성 호르몬이 나오나”라고 농담을 던져 박나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박나래는 “이제 진짜 남성이 되나 보다”고 받아쳤고, 기안84는 “요즘 자주 운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나래는 “다행히 아직 늦지 않았다고 하더라”며 “현무 오빠는 늦었다던데”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