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이정후, 3경기 연속 안타…시즌 타율 0.330

입력 : 2025.04.26 14:32
이정후가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텍사스와 홈경기에 출전해 타격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이정후가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텍사스와 홈경기에 출전해 타격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텍사스와 홈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30으로 소폭 하락했다.

이정후는 1회말 2사에서 텍사스 선발 네이선 이발디의 2구째 가운데 빠른 공을 타격해 우전 안타를 치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이후 타석에서 침묵했다. 이정후는 3회말 2사 1루에서 이발디의 6구째 스플리터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6회말에도 삼진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0-2로 끌려가던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도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지난해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한 이정후가 한 경기에 삼진 3개를 당한 것은 지난 15일 필라델피아전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이정후뿐 아니라 팀 타선 전체가 4안타로 묶인 샌프란시스코는 0-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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