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 방부제 미모+차진 욕설로 폭주…4년만의 화끈한 방송 복귀

입력 : 2025.04.27 09:52 수정 : 2025.04.27 10:00
쿠팡 플레이 ‘SNL7’

쿠팡 플레이 ‘SNL7’

무려 4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배우 김사랑이 폭주했다. 등장부터 가슴골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파격 의상으로 시선을 끄는가 하면, 차진 욕설 연기로 시청자들에 한 발 가까이 다가섰다.

26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7’에서는 김사랑이 호스트로 출연해 반전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미니 드레스를 입고 오프닝 무대에 등장하는 김사랑은 방부제 미모와 몸매를 자랑했다. 아름다운 그의 여신 자태에 크루 권혁수는 입을 다물지 못했고 MC신동엽은 “‘SNL’ 오프닝하면서 오늘 같은 군 부대 같은 느낌은 처음”이라면서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배우 김사랑”이라고 소개했다. 김사랑은 “그동안 활동을 자주 못했는데 반갑게 맞아주시니까 믿기지가 않고 어떻게 오늘 이렇게 많이 오셨는지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김사랑의 방송 출연은 지난 2021년 종영한 TV조선 드라마 ‘복수해라’ 이후 약 4년 만이다. 그는 이번 SNL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코미디 무대에 도전했다.

김사랑은 여신 미모 속에 감춰둔 코미디 본능을 이날 제대로 분출했다. 이날 ‘서브스턴스’ 에피소드에서 그는 에어로빅 학원에서 해고당한 뒤 24시간 동안 효과가 있는 젊음의 묘약 서브스턴스 주사를 맞고 여신 비주얼로 변신한 에어로빅 강사를 연기했다. 김사랑은 청순한 외모에 19금 대사와 차진 욕설을 능청스럽게 소화해 웃음을 안겼다. 또 40대 후반의 나이에도 교복에 양갈래 머리까지 위화감없이 소화하며 동안 외모를 어김없이 자랑했다.

쿠팡 플레이 ‘SNL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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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짤로 화자되는 김사랑의 팬미팅도 재현됐다. 2005년 김사랑의 생일파티 당시 모인 소수의 남성 팬들이 차려준 생일파티 테이블 위 음료와 과자가 너무 조촐해 끊임없이 화자되는 사진이다. 김사랑은 당시 모습을 재현해 시청자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이날 “오늘 이날 팬미팅은 인터넷에 절대절대 사진 올리지 말기”라고 셀프디스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SNL 코리아’ 시즌 7은 매주 토요일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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