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엄정화 라이벌 될 뻔…최초 고백 “가수 제안 받아” (요정재형)

입력 : 2025.04.27 18:06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배우 이영애가 가수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27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처음 들어봐요…!!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이영애는 첫 광고를 찍었던 당시를 떠올리며 “오래 전이긴 하지만 처음 데뷔했던 건 유덕화 씨하고 투유 초콜렛을 할 때다. 유덕화 씨가 워낙 유명했으니 여자 주인공이 누굴지 궁금해했다”고 말했다.

또 이영애는 연예인이 될 생각이 있었냐는 질문에 “관심은 있었는데 나하고 먼 세상이라고 생각했다”면서도 “오래 전 얘기지만 우리때 ‘여학생’이라는 잡지가 있었는데 그게 배우들의 등용문 같았다. 중3 때 심심해서 사진을 넣었더니 연락이 왔다”고 했다. 또한 표준전과(초등학교 학습 참고서) 모델까지 했던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그런가 하면 이영애는 과거 가수 제안도 받은 적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영애는 “엄정화 언니처럼 같이 만났을 수도 있던 거다. 어디에서 이야기 안 한 것”이라며 가수 제안을 받은 경험을 최초 고백했다.

그는 “학교 친구하고 국도 레코드에 놀러갔다가 관계자분이 밥을 먹자고 해서 중국집에 데려갔었다”며 “학교 다니는 게 힘든데 가수를 하면 차를 태워다 주니까 학교까지 갈 수도 있고 편하게 다닐 수 있다고 얘기를 하는 거다. 그래서 잠깐 흔들렸다. 내 노래를 듣지도 않으시고 갑자기 그런 제안을 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영애는 당시 제안을 받아들이지 못했다며 “지금처럼 아이돌이 붐업될 때가 아니라서 무서웠다. 좀 보수적인 집이기도 해서 대학 졸업하고 나서 데뷔를 했다”고 설명해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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