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가 된 청춘’ 잔나비, 28일 컴백

입력 : 2025.04.28 08:20
밴드 잔나비. 페포니뮤직 제공

밴드 잔나비. 페포니뮤직 제공

밴드 잔나비가 자전적인 음악으로 진심을 전한다.

소속사 페포니뮤직에 따르면 잔나비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정규 앨범 ‘사운드 오브 뮤직 pt.1(Sound of Music pt.1)’을 발매한다.

‘사운드 오브 뮤직 pt.1’은 잔나비가 추구하는 ‘사운드 콜라주(Sound Collage)’ 기법을 적용해 과거의 향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실험적인 사운드로 채워졌다. 감정과 낭만, 환상과 현실 사이 서사를 음악으로 엮었으며, “음악은 환상이 아닌 현실”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리스너들에게 현재의 감정을 정직하게 마주하게 한다.

타이틀곡 ‘사랑의이름으로!’는 서로를 사랑하는 순간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를 바라보는 순간의 소중함을 담았다. 그룹 에스파(aespa)의 카리나가 피처링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잔나비 정규 4집 앨범 커버. 페포니뮤직 제공

잔나비 정규 4집 앨범 커버. 페포니뮤직 제공

이외에도 처음으로 음악을 느낀 순간의 감정을 담은 ‘뮤직’, 음악과 영감을 갈구하는 ‘나’를 그린 ‘플래시(FLASH)’, 무언가를 위해 뛰어들 수 있다는 결심을 표현한 ‘아윌다이포유♥X3’, 함께 해 온 사람들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옥상에서 혼자 노을을 봤음’, 중독성 있는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주노! 무지개 좌표를 알려줘!(Juno!)’, 과거의 영광과 미래를 향한 기대를 담은 ‘모든 소년 소녀들1: 버드맨’, 몽환적인 감성의 ‘모든 소년 소녀들2: 무지개’까지 총 8개 트랙이 수록됐다.

잔나비는 이번 앨범을 통해 리스너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자전적이고 진솔한 감정을 트랙마다 담아 다채로운 매력을 완성했다.

잔나비는 앞서 26일과 27일 단독 콘서트 ‘모든 소년 소녀들 2025’ 서울 1주 차 공연을 개최했다. 정규 4집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테마를 기반으로 구성된 공연은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잔나비의 네 번째 정규 앨범 ‘사운드 오브 뮤직 pt.1’은 28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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