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다영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캡처
김다영 아나운서가 SBS를 퇴사한 뒤 배성재 아나운서와 달달한 일상을 보냈다.
김다영 아나운서는 지난 28일 자신의 SNS 계정에 사진 여러 장을 올리면서 “해방되는 날이라서 해방촌에서 밥 먹은 날”이라고 했다. 해시 태그로는 “도비이즈프리”라고 적었다.
사진 속 김다영은 SBS를 퇴사하고 나서 일상을 자유롭게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눈길을 끈 건 5월에 결혼하는 것으로 알려진 그의 예비 신랑 배성재와 함께 하고 있다는 점이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김다영의 얼굴에 볼 뽀뽀를 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누리꾼들은 “배성재 압수수색 시급하다”, “내가 뭘 본거지”, “다시 한번 결혼 축하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다영 아나운서는 오는 5월 배성재 아나운서와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은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로 인연을 맺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약 2년간 교제하며 사랑을 키워온 뒤 최근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구체적인 결혼 날짜와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2006년 10월 SBS 1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2021년 2월 28일 퇴사했다. 김다영 아나운서는 2021년 10월 1일 SBS 오 뉴스 서브 앵커로 근무를 하면서 SBS에 첫발을 내디뎠지만, 배성재 아나운서와 근무한 시기는 겹치지 않는다.
김다영 아나운서는 1992년생으로 1978년생인 배성재 아나운서와는 14살 차이다. 이번에 두 사람이 결혼에 골인한다면 14살 차이를 극복한 아나운서 부부가 탄생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