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 청취자 놀림에 발끈 “젠지세요?” (완벽한 하루)

입력 : 2025.04.29 16:47
‘완벽한 하루’ 공식 SNS 캡처.

‘완벽한 하루’ 공식 SNS 캡처.

이상순이 청취자의 말에 발끈했다.

29일 오후 4시에는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가 방송됐다.

이날 라디오에서 이상순은 오프닝에서 과거의 일화들을 얘기했다. 특히 시청자들과 함께 각 지역마다 오래된 만남의 성지를 공유하는 등 추억을 나눴다.

그러자 한 청취자는 “옛날 얘기 너무 재밌다. 엄마, 아빠 얘기 듣는 것 같다”고 놀리자 이상순은 “젠지(Generation Z의 줄임말)시냐. 이젠 옛날 얘기 좀 그만해야 될 거 같다”고 발끈했다.

그러면서 “이젠 과거는 잊고 앞으로 나아가야겠다. 미래만 보고…”라고 덧붙였다.

또 한 청취자는 “두시의 데이트에서 안영미 씨가 ‘완벽한 하루’가 요양원 같다고 하더라”라고 전하자 이상순은 “그러냐. 그럼 본격 요양 방송으로 가겠다. 여기 옛날 사람 다 모여 있으니까 요양원 분위기로 해야겠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근데 요양원은 오히려 에너지가 넘친다. 일 하시는 분들도 활기차고, 요양원이라고 다 힘이 없는 게 아니다. 오히려 요양 방송은 두시의 데이트다”라며 “우리는 고급 정통 라디오다”라고 구구절절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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