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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가장 뜨거운 스트라이커 빅토르 요케레스를 영입하는 데 가까워지고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9일(한국시간) ‘풋볼 인사이더’의 보도를 인용하며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스포르팅 CP의 스트라이커 빅토르 요케레스를 영입하는 것이 ‘확실한 거래’라고 확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 28일, 요케레스의 맨유행이 사실상 완료됐다고 보도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맨유는 요케레스 영입이 사실상 끝났다고 확신하고 있다. 맨유는 이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물밑에서 노력을 쏟아왔으며, 이젠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는 강력한 위치에 있다고 느끼고 있다”라고 전했다.

맨유 라스무스 호일룬.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맨유 조슈아 지르크지.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맨유의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최우선 목표는 바로 대형 스트라이커 영입이다. 올 시즌 라스무스 호일룬과 조슈아 지르크지가 극도로 부진한 성적을 보이면서 덩달아 팀도 최악의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고, 후벵 아모링 감독 체제에서 새롭게 팀을 개편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대형 스트라이커의 영입은 가장 확실한 목표로 여겨지고 있다.
이미 요케레스는 맨유가 강력하게 원하던 스트라이커였다. 아모링 감독이 스포르팅 사령탑 시절 직접 지도했던 애제자였으며 지금의 요케레스를 만든 장본인이기에 맨유로 오면서 그를 데려올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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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링 감독 아래 요케레스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 50경기 43골 15도움을 기록하며 재능을 만개했고, 올 시즌에도 현재까지 48경기 52골 11도움을 올리며 최고의 폼을 이어가고 있다. 아스널, 첼시 등 여러 빅클럽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으나 자신을 이 자리까지 올 수 있게 만들어 준 스승 아모링 감독의 러브콜을 거절할 가능성은 크지 않았다.
최근 스포르팅은 요케레스의 이적료를 책정했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스포르팅은 5,020만 파운드(약 950억 원)에서 5,850만 파운드(약 1,110억 원)의 제안이 온다면 이적을 허용하기로 요케레스와 합의했다는 소식이 등장하며 맨유 이적설에 더욱 불이 붙었다.
그런 가운데 이제 맨유는 요케레스 영입을 확신할 정도로 자신감에 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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