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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아나운서’ 김수민, 겹경사 터졌다···美 로스쿨 ‘전액 장학금’

입력 : 2025.04.30 09:34
김수민 인스타그램 캡처.

김수민 인스타그램 캡처.

아나운서 출신 김수민이 UCLA 로스쿨 합격에 이어 전액 장학금을 받게 됐다.

30일 김수민은 통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얼마 전 있었던 UCLA 로스쿨 전액 장학금 면접 결과가 나왔다”며 “저는 5만 달러(한화 약 7100만원)로, 수업료의 거의 대부분을 커버할 수 있는 장학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김수민은 “유학 경험도 없는 외국인인 제게 어떻게 이런 기회가 온 건지 모르겠다”며 감격스러운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교내 장학금은 상상도 못했던 터라 합격 소식 들었을 때보다도 기쁘다”며 “5월 신간 출간 후 올 여름 출발한다. 석사 1년 잘 하고 오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수민은 미국 UCLA 로스쿨 합격 소식을 전했던 바 있다.

2018년 만 21세의 나이로 SBS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수민은 2021년 6월 SBS 아나운서를 그만두고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듬해인 2022년 연상의 검사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수민 인스타그램 캡처.

김수민 인스타그램 캡처.

이하 김수민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얼마 전 있었던 UCLA 로스쿨 전액 장학금 면접 결과가 나왔습니다.

저는 5만 달러로, 수업료의 거의 대부분을 커버할 수 있는 장학금을 받게 되었어요. 유학 경험도 없는 외국인인 제게 어떻게 이런 기회가 온 건지 모르겠습니다. 기도해주신 분들 덕분 같습니다. 아니 어쩌면 제 끈기가 받는 격려 같기도 합니다. 아니 어쩌면 애들이 엄마 힘내라고 물어다 준 행운 같기도 하고요.

기존에 받기로 했던 장학금에서 갑자기 뻥 튄 금액을 레터로 받고 나니 멍 하고 .. 교내 장학금은 상상도 못했던 터라 합격 소식 들었을 때보다도 기쁘네요.

5월 신간 출간 후 올 여름 출발합니다. 석사 1년 잘 하고 오겠습니다. 격려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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