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th JIFF

이정현 “올해의 프로그래머 제안, 연상호 감독이 꼭 하라고 추천”

입력 : 2025.05.02 14:24
문석 프로그래머(왼쪽)와 배우 이정현. 사진|이다원 기자

문석 프로그래머(왼쪽)와 배우 이정현. 사진|이다원 기자

배우 이정현이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J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를 수락한 기쁜 마음을 내비쳤다.

이정현은 2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중부비전센터에서 진행된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J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 이정현’ 기자회견에서 “내게 좋은 제안이 온 거라 영광스럽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전에 ‘올해의 프로그래머’가 연상호 감독이었다. 그래서 어땠느냐고 물었더니, ‘너무 좋았다. 제안 왔으면 무조건 하라’고 하더라”며 “관객과 대화하는 게 정말 재밌다고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객과 영화를 같이 보면서 1시간동안 얘기하는 건 처음이라서 과연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어제 해보니 정말 재밌었다”며 “관객들도 많은 일정이 있었을텐데 함께 영화를 보고 대화를 나눠줘서 정말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정현은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섹션에서 공개되는 첫 연출작 ‘꽃놀이 간다’로 감독으로서 도전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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