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최정이 2일 잠실 LG전 1회 2점 홈런을 때리고 있다. SSG랜더스 제공
최정(38)이 돌아온 뒤 SSG는 조금씩 공격력을 회복하고 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개막 엔트리에 승선하지 못한 최정은 지난 2일 LG와의 경기에서 1군 무대에 복귀했다. 그는 복귀하자마자 결승 홈런을 터트리며 건재한 장타력을 증명했다.
3일까지 SSG의 팀 타율은 0.235로 리그 꼴찌다. 극심한 타격감 난조에 시달리는 SSG는 최정의 복귀로 인해 한숨을 돌렸다.
이숭용 SSG 감독은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와의 경기 전 최정에 대해 “홈런보다는 안타가 좀 나오면 포인트가 잡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최정은 지난 3일 LG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최정은 이날 경기에 3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이 감독은 “최정은 수비하기까지 시간을 좀 줄 생각이다”라며 “원정 갔다 오고 하면서 수시로 체크를 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 감독은 “최정이 수비를 하게 되면 팀의 베스트 라인업이 구성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