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임신 중 수입 0원 고백 “보험료 낼 돈 없어 오열” (관종언니)

입력 : 2025.05.09 09:14 수정 : 2025.05.09 09:17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코미디언 정주리가 임신 중 수입이 0원이었다고 고백했다.

8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이지혜 기 빨리는 유부녀 개그우먼 4명의 아찔한 49금 토크 (미친수위)’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영상에서 이지혜는 김미려, 심진화, 정주리, 이경분과 함께 코미디언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주리는 최저 수입과 최고 수입을 묻는 질문에 “최저는 0”이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정주리는 “임신했을 때 수입이 없는데, 예전에 수입이 많이 잡히니까 국민 연금과 건강보험료가 올라가 있었다. 그런데 내가 수입이 없으니까 전화 하면서 울었다. 통장에 돈이 없다고 했더니 빼줄 수는 없고 잠깐 중단은 시킬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6개월을 중단시켰었다. 수입이 없으니 어쩔수 없던 상황”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심진화는 월세를 못 내던 시절이 있었다며 “월세가 밀려서 주인 아저씨가 문을 두드렸다. 그런데 내가 없는 척하려고 아침부터 주인 아저씨 잘 때까지 TV도 못 켜놨었다. 그런데 그러고 있을 때 김원효가 나타났다. 밥을 사주길래 결혼한 거다. 배고파서”라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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