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암투병 중 ♥박시은과 떠난 나들이 “걱정 말라”

입력 : 2025.05.09 16:53
진태현 인스타그램

진태현 인스타그램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배우 진태현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진태현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의 응원 하나 하나 답을 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라며 “저희 두 사람은 너무 잘 지내고 늘 살아왔던 대로 나아가려 한다. ‘왜 이런 일이 생겼지?’라는 생각은 전혀 안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아내 박시은과 함께 온양민속 박물관에서 시간을 보내는 진태현의 모습이 담겼다. 진태현은 이 장소에 대해 “정말 살아있는 역사 교과서”라며 “학부모님들은 자녀들과 함께 다녀오심 좋겠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진태현은 “이런 일로 더 돌아보고 생각하고 나누고 사랑하려고 한다. 그러니 안타까워 마시고 화이팅. 한 마디만 해주시면 된다. 그럼 다 완벽하게 이겨내겠다. 살아보니 감사함이 가장 큰 위로가 되는 거 같다”며 “감사가 없으면 범죄라고 하지 않나. 우리 모두 봄비 내리는 오후 감사하자. 다들 건강 챙겨라.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운동,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진태현은 지난 7일 건강검진 후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수술을 앞두고 있으며, 투병과는 별개로 출연 중인 JTBC ‘이혼숙려캠프’ 촬영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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