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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PSG) 탈출이 점점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최근 뜨거웠던 아스널 이적설에 이어 이전에도 관심을 보였던 나폴리와 또다시 연결됐다.
나폴리 소식지 ‘나폴리피우’는 9일(한국시간) 케빈 더 브라위너와 나폴리의 이적설을 보도했다. 그러면서 생각지도 못한 이름이 깜짝 등장했다. 바로 이강인이다.
‘나폴리피우’는 “나폴리의 영입 전략은 더 브라위너 한 명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의 파비오 만다리니에 따르면, 지오반니 만나 나폴리 단장은 이미 폭넓고 야심 찬 계획을 수립해 실행 중이다”라며 “공격진에서는 다윈 누녜스(리버풀), 조너선 데이비드(릴), 사무 오모로디온(포르투)를 주시하고 있으며, 측면에선 PSG 소속 이강인이 포함돼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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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강인의 이적설이 뜨겁다. 특히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의 러브콜이 구체적이다. 지난 8일,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아스널은 PSG 출신의 한국 공격수 이강인의 이적과 관련이 있다. 24세의 이강인은 PSG에서 출전 시간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이번 여름에는 이적해야 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아스널이 공격 옵션에 더 높은 수준과 깊이를 더해야 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강인은 양쪽 측면에서 뛸 수 있으며, 득점과 창의성을 더할 수 있다. 수비수들을 상대하고, 일대일 상황에서 이길 수 있는 그의 능력은 아스널 공격에 예측 불가능성을 더할 것이다”라며 “그는 올 시즌 6골 6도움을 기록했으며, 아스널에서 최고 수준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강인이 아스널에 필요한 이유까지 구체적으로 들며 이적설을 조명했다. 이미 현지에선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직접 이강인을 원하고 있다는 소식까지 나온 상태로, 이적 분위기가 점점 형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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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나폴리 이적설이 깜짝 등장했다. 나폴리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이강인과 연결됐었다. 당시 PSG가 나폴리의 스트라이커 빅터 오시멘의 영입을 위해 움직였고, 나폴리는 이강인을 비롯해 몇몇 선수들을 거래에 포함시키는 것을 원했다. 하지만 PSG가 이를 거절하면서 구체적인 협상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나폴리는 이강인을 여전히 포기하지 않았다. 최근 더 브라위너와의 이적설이 불거진 가운데 이강인의 이름까지 언급되며 여전히 영입 리스트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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