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RM. 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본명 김남준)이 전역이 한 달 남았음을 알렸다.
11일 RM은 별다른 멘트없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휴대폰 앱 화면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앱은 남은 군 생활 기간을 알려주는 앱으로 ‘화면에는 전역까지 30일 남았어요! 내 군생활 꿀템들을 후임들에게 나눠 주는건 어떠세요?’라고 적혀있어 RM의 전역일이 다가오고 있음을 짐작케한다.

RM 인스타그램 캡처.
지난 2023년 12월 입대한 RM은 50일 뒤인 6월 10일 전역할 예정이다. 그간 RM은 휴가 중 찍은 일상 사진을 공개하는 등 SNS로 꾸준히 소통하며 멤버들의 병역 문제로 인해 방탄소년단 활동을 보지 못하고 있는 팬들의 마음을 달래주었다.
지난 19일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가 내한해 멤버 진와 합동 무대를 꾸미자 관련 게시물에 “뭉클하군요”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 멤버 진과 제이홉은 지난해 6월과 10월 현역 군 복무를 마치고 개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RM과 뷔는 오는 6월 10일, 지민과 정국는 6월 11일 각각 전역한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인 슈가(민윤기)는 6월 말 소집 해제된다.
방탄소년단은 모든 멤버들이 군 문제를 해결한 6월 이후 완전체의 모습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