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함은정 “인생 첫 명품백 샤넬···3~400만원 정도 했다”

입력 : 2025.05.11 13:11
함은정. KBS 제공.

함은정. KBS 제공.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명품백들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지난 9일 함은정의 유튜브 채널 ‘함은정’에는 ‘함은정 집 최초 공개 | 함은정 EP.3’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함은정은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의 거실부터 부엌, 안방, 서재까지 자세하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튜브 ‘함은정’ 캡처.

유튜브 ‘함은정’ 캡처.

깔끔한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인 함은정의 집은 채광 좋은 거실, 아늑한 침실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공개된 드레스룸에는 각종 명품 가방들이 깔끔하게 정리돼 있어 함은정의 패션 감각을 엿볼 수 있었다. 함은정은 샤넬, 에르메스 등 고가 브랜드 제품들을 보여주며 자신의 소비 취향을 솔직하게 밝혔다.

유튜브 ‘함은정’ 캡처.

유튜브 ‘함은정’ 캡처.

제작진이 “처음 산 명품백이 무엇이냐”고 묻자, 함은정은 “처음 산 명품백은 샤넬이었다 가격은 3~400 정도”라며 노란 페이트가 묻은 가방을 보여주었다. 함은정은 “이 가방을 메고 원데이 클래스에서 페인팅 수업을 들었다. 그림이 다 말랐다고 생각했는데, 페인트가 그대로 묻어버렸다”며 웃픈 일화를 전했다. 그러나 그는 “가끔은 이 모습이 멋있다고 느낀다. 유니크해서 좋다”며 긍정적인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또 구매한 에르메스 가방에 대해선 “정말 비쌌다. 그래서 할부로 몇 개월에 나눠 샀다”며 “처음엔 ‘이게 맞나’ 싶었는데, 지금은 ‘정말 잘 샀다’고 생각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유튜브 ‘함은정’ 캡처.

유튜브 ‘함은정’ 캡처.

이후 함은정은 티아라 시절부터 모아온 옷과 신발,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들을 공개했다. 함은정만의 유니크하고 개성있는 디자인들이 소개되며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있다.

한편 함은정은 현재 KBS2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에서 주연으로 열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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